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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운영 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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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02 11:24 조회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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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해상 특송장)’이 오는 11월 신설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간 직항로를 통한 ‘중국 전자 상거래(電子商去來) 화물’ 취급으로 군산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상거래’란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이용해 상품을 사고파는 것을 말한다.


27일 군산시 등 복수 기관에 따르면 ‘해상 특송장’은 군산물류지원센터 내 1천45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에는 X-ray 3세트, 도시구현시스템 3세트, 컨베이어 벨트 3식 등 통관 장비가 들어선다.


이날 현재 모든 행정 절차를 끝내고 화물 관리인 지정과 장비 도입 및 시설물 설치가 진행중이다.


따라서 연내 군산항은 인천항과 평택항에 이어 해상특송장을 갖춘 명실상부한 무역항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군산항 해상 특송장은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군산항은 지난 2008년 중국 석도항간 국제 항로가 개설됐음에도 ‘특송장’은 인천·평택항 두 곳에만 있다.



이 때문에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연간 150여만 건의 특송화물은 인천 특송 장치장으로 옮겨지고 대전광역시 허브 터미널을 거쳐 전국으로 배송된다.


문제는 해상 특송화물이 폭발적으로 늘어 인천·평택항 통관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교통체증 및 대전 물류허브 물류비 증가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즉 군산항 해상특송장이 가동되면 인천항 특송장으로 가는 배송 시간 단축으로 물류비 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구나 갈수록 군산항 특송화물이 증가 추세인 데다 향후 전망도 밝다.


군산항은 국내 항만 가운데 세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중국 동부권 산둥성 위해·연태·청도·일조시 등과 최단거리다.


전북은 물론 전남과 충남권 물량까지 흡수가 가능한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군산시 한 관계자는 “군산항이 경제 대국인 중국과의 대 교역 창구란 사실을 감안할 때 ‘특송장’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며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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