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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7월 쉬핑가제트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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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0:47 조회1,9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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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기획  : 해운업계도 트럼프발, 무역전쟁에 공포 확산
            선사들 무역분쟁 장기와 우려, 100만TEU 감소 전망
            공급과잉쇼크에 무역분쟁 악재 겹쳐
 
- 올 들어 유가상승이라는 악재를 만나 전 세계 해운시장이 이번엔 중국, 미국과 유럽 간 무역분쟁에 촉각.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공급과잉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해운시장의 불안을 부채질, 남은 하반기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 미국과 EU간 무역분쟁이 향후 해운사들에게 악영향, 올해 3월 미국은 모든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
EU에는 6월 1일부터 이를 적용, EU도 일련의 미국 수입제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며 반격에 나서.
관세 부과. 수입제한 등 미국의 보복조치가 확산, 공급과잉인 해운시장에서 무역분쟁 압박을 느낀 컨테이너 선사들이 물동량 증가에도 대서양 항로에서 서비스 중단을 잇따라 결정.
무역마찰에 대한 두려움과 더불어 경제상황 및 유가.용선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이 운영비용 상승으로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어…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도 해운사들의 관심, 3월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최대 600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부과를 지시.
지난달엔 중국의 지적재산권 기술 탈취 및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대해 약 50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언급.
3월 중국은 자국 내에서 소비되는 미국 해산물에 25% 과일.와인 등 120개 제품에 1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지난달에 5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659개 품목에 25%를, 이달 6일부터 미국산 자동차에 기존 15%에서 25%를 가산한 무려 40%의 보복관세를 부과.

-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컨테이너 항로에서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110만TEU의 화물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
북미항로의 중국 의존도는 더욱 심화되는 모습, 올해 1분기 중국의 북미수출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7%포인트 늘어난 64.3%를 기록.
현재 미국 세관은 2개의 추가관세 부과안을 심사. -1안  중국 제품 818개 품목(350억달러) ,  -2안 284개 품목(160억달러)에 관세를 물리는 내용 - 추가관세율은 25%.
중국도 미국의 움직임에 대응해 400억달러 상당의 보복 관세 도입을 추진

- 선사들은 무역분쟁 여파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선박 대형화로 공급량이 늘면서 서비스 개편과 철수가 잇따라 진행.
  비용절감과 운임인상 등에서 한계에 봉착한 선사들이 선복조절을 통해 시황 정상화에 나설 수 밖에 없어, 남은 하반기에는 더 많은 초대형선들이 해운시장에 투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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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즈업 :  원가혁신, 항공화물시장에서도 저가항공사 (LCC) 가 비상
          대형항공사-포워더 구조 깨고 중소실화주 파고들어

- 항공여객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두고 있는 LCC가 항공화물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
자체 화물영업팀을 꾸리고 지역 중소화주와의 직거래를 늘리면서 대형항공사(FSC)-포워더 시장이 점차 무너지고 있어
LCC는 동남아국가연합에 속한 국가와의 항공자유화 협정에 힘입어 하나.둘 생겨나, 인천공항은 대형항공사가 대거 점유해 LCC의 역할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지방공항은 상황이 달라, 김해공항에서 FSC의 화물수송 점유율은 2009년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인 반면 LCC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

- LCC가 실화주와의 직거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지만 LCC의 항공기종이 FSC보다 작다보니 소형화물이나 신선화물은 적재에 큰 무리가 없지만 부피가 큰 화물은 LCC가 취급하기 어려워.
콘솔화물도 마찬가지, 항공사가 다수의 소규모업체 화물을 각각 취급하는 것보다 기내 적재공간을 일정하게 임차하는 콘솔사의 화물을 적재하는 게 작업상 효율적.
또 항공사가 다수의 소규모업체에 BL을 각각 발행해주는 것보다 이들 업체의 화물을 혼재해주는 콘솔사의 BL을 한 번만 발행하는 게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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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즘  : 미.중 통상분쟁, 한국기업 중국시장 진출 확대 기회
        무역협외, 미.중 통상분쟁 영향 및 대응전략 세미나

- 미.중 통상분쟁으로 한국 수출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어, 통상분쟁은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경제 개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대중국제재를 밀어붙이는 미국의 속내엔 중국 제조업 부상을 견제하려는 의도.
대중 제재 대상으로 선정된 기계 선박부품 항공부품 통신장비 등 상당수 품목이 중국제조 2025 전략과 연관.
중국이 현재의 통상마찰을 중국 경제 개혁개방 확대의 기회로 삼아 금융시장 진입 완화 및 네거티브 방식도입.
환율시스템 개혁, 자동차 외자지분 제한 완화, 소비재.의약품.완성차.자동차부품 품목 관세인하 등 정책이 내년 상.하반기에 걸쳐 시행될 예정.
미.중간 통상 분쟁의 실질적 피해자는 중국이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이 될 수 있어. 규제품목은 자본재가 43% 중간재가 52% 정도.
특히 중국에 진출한 미국계 기업이 피해를 떠안을 수 있어, 미국이 중국의 제조업 지원을 방해하는 가운데 중국이 새 파트너로 한국을 고려할 수 있어.

- 한국의 대중 수출의존도는 25%, 홍콩은 7% 정도로 높은 편 특히 중간재와 자본재가 각각 79%, 17%로 대부분을 차지
그러나 우리의 대중 수출이 중국의 대미 수출로 이어지는 비중은 높지 않아, 최근 한국에서 수출하는 중간재도 중국의 수출제품을 위한 품목이 아니라 내수 소비용으로 투입되는 추세가 높아.
제품 생산기지는 동남아 등 해외로 옮겨가고 있어, 오히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마찰로 발생될 환율변동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더욱 큰 피해.
또 중국은 지난 1일부터 1449개 품목의 소비재 관세를 평균 15.7%에서 6.9%로 내리는 등 시장 개방 정책을 연이어 추진.
중국시장 개방에 대비해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 인도나 동남아 등지 국가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수출 대상 다변화 필요.

지난 6일 미국은 예고한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관세를 강행, 총500억달러의 중국 수입품 중 340억달러 규모의 818개 품목에 25%의 관세 부과 조치가 발효.
중국 상무부는 전날 미국의 관세조치가 강행될 경우 같은 규모의 관세 부과로 맞대응 방침.


출처 :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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