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수입물가 전월보다 0.6%↓…다섯 달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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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5 16:29 조회8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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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11월 수입 물가가 다섯 달 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11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6%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내림세를 걷고 있다.
11월 수치는 월가 예상치인 -0.5%보다 하락 폭이 컸다.
수입물가는 11월에 전년동기대비로는 2.7% 올랐다.
연간 상승 폭은 작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폭이었다.
수입 물가는 계절 조정이 되지 않는다.
11월 수입물가에서는 에너지, 비에너지 물가가 모두 하락했다.
11월 에너지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2.8% 하락하면서 다섯 달째 하락했다.
석유 가격이 3.3% 내렸고, 천연가스 가격은 5.5% 올랐다.
하지만 에너지 수입물가는 전년동기대비로는 10.1% 상승했다. 1년 동안 석유 가격은 11.2% 올랐다.
에너지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4% 하락했다. 지난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에너지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11월 미국의 수출 물가는 전월보다 0.3% 하락했다. 수출 물가 또한 지난 6월에 마지막으로 상승한 후 다섯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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