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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12일 쉬핑가제트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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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0:35 조회1,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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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돋보기 : 미 육송시장 ELD 의무화 석달, 공급부족 빨간불

                     트럭.새시 공급부족에 시카고 향 내륙운송 최대 2주일 지연

                     실화주, 물류비 증가에도 나몰라라, 피해는 포워더 몫


- 미국 육상운송시장에서 전자식운행기록계(ELD)장착이 의무화된 지 3개월이 지나, 차량의 업무시간(운행+휴식시간) 거리 위치 정보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ELD가 본격화되면서 미국 내륙 운송시장에선 당초 기대했던 장점보다 단점이 크게 부각된다.

운송기사들의 인권과 건강을 위해 ELD 장착이 의무화됐지만 기기설치가 오히려 기사들의 비용 부담과 근로시간 규제로 작용하면서 내륙운송 공급이 크게 줄어든다.

기사들은 임금손실을 메우기 위해 높은 운송료를 보장해주는 화주의 화물부터 우선적으로 수송, 때 아닌 트럭공급 부족에 

국내 주요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은 트럭 수배에 진땀, 선사와 연간계약을 맺은 운송사들은 보이콧 선언 선사의 문전수송 경쟁력이 사실상 추락했다.


- 당장 큰 피해를 입은 쪽은 선사에 문전수송을 맡긴 포워딩업체, 현지 기사들이 선사가 요청한 화물수송을 꺼리고 있다.

선사들이 대규모 물량으로 운송사와 연간계약에 나서다보니 컨테이너당 운송료가 지나치게 저렴한게 문제

미국은 대부분의 운송사가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받는 운송료가 달라 스폿성 계약이 많은 편, 현지 육상운송 스폿운임은 지난해 대비 35% 급증.

트럭외에도 새시 등 운항장비가 부족한 게 스폿운임 인상으로 이어져, 미국에선 트럭기사가 새시를 소유하고 있다.

컨테이너를 터미널 장치장 대신 새시 위에 두는 경우가 많아, 컨테이너가 실린 새시를 장치료가 저렴한 부두 밖(ODCY)으로 끌고 나와 적기에 수송한다.

통상 미국 항만은 프리타임 5일, 터미널에서 공장까지 하루면 충분한 거리인데 기사들이 최근 이동거리까지 따지며 수익성이 없는 화물은 기피한다.

화물수송이 2주일 이상 걸릴 때도 부지기수, 디머러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데 기사 수배가 어렵다보니 선사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며 더 큰 문제는 철도운송을 동반할 때, LA에서 내륙용 철도 수송(IPI)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무료장치기간은 최대 이틀에 불과해 트럭과 새시 공급이 제때 이뤄져야 한다.


- 최근 트럭 수배가 가장 어려운 곳은 시카고가 위치한 중부지역, 시카고에서 주요 핵심지역으로 뻗어가는 화물도 많고

편도 4시간이 소요되는 수출입화물 수송보다 비슷한 요율에 여러 건을 처리할 수 있는 인근 내수화물 운송에 기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

포워더들은 물류비용 증가보다 납기일을 보장하지 못해, 평균운임보다 훨씬 높게 제시하면 운송에 문제가 없는 타 지역과 달리 시카고 인근 지역은 웃돈을 줘도 수송까지 최대 2주일이 소요된다.

ELD 의무화로 차량 수배가 힘든 곳은 시카고-서배너-뉴욕-롱비치순, 시카고는 인근지역으로 나가는 물량이 상당하다.

특히 서배너향 물량은 자동차부품이 대부분이라 자칫 납기일을 못 맞춰 생산라인에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어, 물류비용 증가에 민감한

자동차부품 화주들은 최근 현대기아차 공장 인근에 위치한 서배너나 애틀란타를 중심으로 신규 물류창고를 물색하고 있다.


- 내륙운송 운임조정기간인 4월에 실질운송료가 약 15~20% 급증할 가능성, 미국이 통상압박으로 수출을 압박하는 가운데

ELD 의무화에 따른 내륙운송료 증가, 5월부터 시작되는 선사와의 SC까지 신경 써야 할 요소들이 많아지면서 포워더들은 크게 혼란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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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즈업: 선박수주 확 늘었는데 웃지 못하는 조선사들


- 새해 들어 국내 대형조선사들이 연이은 수주낭보를 전해, 국내 조선 빅3의 선박 수주량은 어느새 50척을 돌파했다.

지난해 1분기 16척을 수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성과 그러나 수주량 증가에도 조선사들의 위험부담이 당분간 지속

원가 압력 지속과 높아지고 있는 고정비 부담, 저가수주 등 조선사들의 영업실적이 단기가 내에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매출 30% 감소에 이어 일감 절벽 영향으로 올해 조선사들의 매출 위축이 불가피, 올해 강재 가격 인상 압박이 지속돼 조선사들의 업황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후판 원재료인 철광석과 연료탄 가격 상승분이 아직 후판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제철사들의 추가적인 가격 인사 요구가 지속될 것

조선사들의 적극적인 고정비 절감 노력도 지속되어야 또 선박 수주증가에도 조선사들의 영업부담이 내재돼 있다.

저가 수주부담으로 영업실적 저하가 예상돼, 올해 1월 정부는 신규 RG 관련 수주 가이드라인을 한시적으로 완화

전략선종 수주시에도 원가보다 약 6% 낮은 가격에 수추 허용, 일감이 10~15개월치 남은 조선사는 2~3%

10개월 미만시 최대  6% 가량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수주가 가능, 국책은행 RG발급 시 사실상 저가수주가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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