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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북미항로/ 크리스마스등 연말 특수에 강세 시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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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3:17 조회1,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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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부산-LA 노선에 컨선 2척 추가투입

북미항로 운임이 도무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통상 중국의 건국기념일인 국경절  이후 물동량 감소로 운임이 하락세를 띠지만 올해는 선사들의 선복 관리와 예상을 웃도는 수요로 고운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11월 말 블랙프라이데이와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연휴를 겨냥한 수요로 연말까지 강세 시황이 이어질 거란 게 해운업계의 전망이다. 화물 급증에 따른 섀시 부족에 서안 항만의 적체도 심화되고 있다. 선사 관계자는 “항만 상황이 악화되면서 스케줄이 크게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사들은 이달에도 100%의 소석률(화물 적재율)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경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항로에 선복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안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는데 예상치 못한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확산에도 2분기 상품 소비가 예상보다 커 소매업체 재고율은 크게 낮아졌으며 이를 메우기 위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3분기 운임은 높은 수준이 지속됐다.

HMM은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북미 서안항로에 컨테이너선 2척을 긴급 추가 투입한다. 부산-로스앤젤레스(LA) 직기항 서비스는 지속적인 국내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에 긴급 투입 예정인 5000TEU급 컨테이너선 호와 4600TEU급 컨테이너선 호는 지난 8월과 9월에도 이미 한차례씩 투입됐던 선박들이다. 두 선박은 10월31일 부산을 출발해 11월11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북미항로에서는 선사들이 선복량을 늘리고 있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다. 2만TEU급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는 유럽항로에 비해 단위당 원가가 높은 데다 컨테이너 수요가 증가하며 운임 상승폭 또한 큰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입 불균형으로 공컨테이너 수급에 차질이 생긴 것도 운임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10월16일자 상하이발 미국 서안행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841달러로 집계됐다. 전달 3867달러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동안행 운임 역시 FEU당 4619달러를 기록, 전월 4634달러와 15달러 떨어졌지만 5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물동량은 3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거뒀다. 미국 통관조사기관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에 따르면 9월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북미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한 164만8000TEU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하며 9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선적지별 실적을 보면, 1위 중국은 20% 증가한 105만3000TEU, 2위 베트남이 27% 증가한 12만7000TEU로 집계됐다. 4위 싱가포르가 13% 늘어난 7만4000TEU, 7위 인도가 20% 증가한 4만9000TEU를 달성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9% 감소한 12만5000TEU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베트남에 밀려 3위로 미끄러졌다. 아시아발 미국행 1~9월 누계 물동량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206만4000TEU에 그쳤다. 8월 미국에서 아시아로 수송된 화물(북미수입항로) 물동량은 5% 감소한 47만7000TEU로 집계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출처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27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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