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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항로/ 선복 부족 심화…올해 선적 예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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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3:22 조회1,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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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운임 전월比 500달러, 서안 400달러 ↑

아프리카항로는 운임이 크게 상승하는 등 예년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11월 한국발 아프리카 운임은 동안과 서안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동아프리카 몸바사행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평균 1800달러로 지난달보다 500달러 가량 올랐다.

서안 아파파행(나이지리아 라고스)은 TEU당 약 3800달러를 부과해 전월 대비 400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프리카 운임은 TEU당 더반행 1800달러로 전달보다 100달러 상승했고, 케이프타운행 1900달러 수준으로 전달과 비슷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SSE)가 발표한 11월20일자 라고스행 운임은 4219달러, 더반행은 1887달러로 집계됐다.

아프리카항로의 운임이 큰 폭으로 인상된 이유는 물동량 증가가 아닌 선복난 때문이다. 우리나라보다 운임이 높은 중국에 선복이 많이 할당되면서 한국발 선복량이 줄어들었다. 동안행 물량은 지난 달과 실적이 비슷했지만, 최근 눈에 띌 만한 물동량 신장세를 기록했던 서안행과 남안행은 10월 이후 컨테이너 물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화주들은 높은 운임에도 선복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선사들은 컨테이너 장비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 선사 관계자는 “아프리카항로는 올해까지 모든 선적 예약이 사실상 마감된 상태”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항만의 체선이 지속되면서 선사들은 정시성 확보에 빨간 불이 켜졌다. 더반항과 아파파항의 경우 항만 과부화 상태가 계속되면서 선박들이 인근에 정박하고 있고, 포트수단은 하역 장비의 복구가 늦어지면서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포트수단을 취항하는 선사들은 11월부터 항만혼잡할증료(PCS)를 부과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항로는 하반기에 중고 자동차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아프리카 다수 국가들이 수입 중고차의 연식 제한에 제동을 걸면서 연식에 해당되지 않는 올해 도착분까지의 중고차 물량이 이 기간 집중됐기 때문이다.

프랑스 CMA CGM은 오는 12월1일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항만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운임회복(GRR)을 실시한다. 동안행은 TEU당 200달러, 서안행은 300달러를 부과할 방침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출처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28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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