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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아프리카항로/ 선복난 완화…밀린 물동량 처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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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3:30 조회1,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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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했던 운임 하락 전환

3월 아프리카 항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전 세계 해운 시장의 전례 없는 활황으로 선복난이 촉발되면서 운임 급등이 지속됐지만 지난 달 중국 춘절을 기점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춘절 이전까지는 수요가 많은 중국으로 선복이 대거 할당됐지만 2월 중순부터 한국발 배정이 늘어나면서 선복난이 완화됐다.

3월 중순 기준 한국발 동아프리카 몸바사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평균 2400달러로 지난달 같은 기간의 2700달러보다 11.1% 하락했다. 서안 아파파(나이지리아 라고스)행 평균 운임은 4640달러로 전달 5450달러보다 14.9% 떨어졌다. 남아프리카 운임은 더반행 2490달러, 케이프타운행 2600달러 수준으로 전월 대비 각각 17%, 15.9% 내렸다. 상하이해운거래소(SSE)가 발표한 3월19일자 라고스행 운임은 5767달러, 더반행은 2456달러로 집계됐다.

아프리카 수출항로를 서비스하고 있는 선사들은 “3월엔 선복이 다소 늘면서 그동안 선적이월(롤오버)된 물동량을 처리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중국발 물동량이 다시 증가 추세에 있어 우리나라 화주들이 수출하는데 애를 먹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월 한국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케냐 몸바사, 모잠비크 베이라 등 동안으로 향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월 대비 10.4%, 나이지리아 라고스, 가나 테마, 토고 로메 등 서안 수출 물동량은 31.8%의 성장세를 보였다. 남아공의 더반 케이프타운 등 남안은 22.2% 늘었다. 3월 중순 현재 나이지리아 라고스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프리카 항만에서 체선 현상은 많이 해소됐다.

프랑스 선사 CMA CGM는 4월1일부로 동아시아에서 카메룬 두알라항으로 가는 화물에 TEU당 150달러의  성수기할증료(PSS)를 도입한다.

한편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는 상하이 닝보 등 아시아발 케냐·탄자니아행  화물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동아프리카 서비스(EAF)를 3월31일부로 개설한다. 또 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는 네덜란드계 아프리카항로 전문 컨테이너 선사 나일더치라인을 인수하는데 합의해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출처 :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2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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