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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美 서부 항만정체 숨통 트이나…2주 만에 대기선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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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3:46 조회1,6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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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정부가 항만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미 서부 로스엔젤레스(LA) 및 롱비치(LB) 항에 대기중인 선박의 수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 시스템 개선과 함께 오는 22일부터는 운송이 지연되는 컨테이너에 대해 할증료도 부과될 예정이어서 현지에서는 이를 피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한 상황이다.

19일 남캘리포니아 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77척이었던 LA·롱비치 항만 대기 선박은 7일(11월 첫째주)을 기준으로 75척, 14일(11월 둘째주) 기준 70척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만 하더라도 20척대에 머물던 LA·롱비치항의 대기 선박은 지난 9월 70척대 까지 상승하며 급증했다. 이후 10월 들어 다시 50척대로 감소하는 듯 했으나 다시 70~80척 사이를 유지 중이다.
물류난이 심해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미국 백악관은 LA·롱비치항의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2억4000만달러(한화 약 2822억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향후 45일 안에 항만과 해상고속도로를 현대화하기로 했다.

여기에 LA·롱비치항은 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할증료 부과 조항도 신설했다. 일정 기간을 넘긴 컨테이너 하나당 하루 100달러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조항은 지난 15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조항이 발표된 이후 병목현상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지난달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규정이 발표된 이후 두 항만의 컨테이너 대기시간은 발표 전 대비 26% 가량 감소했다. 항만 혼잡도가 감소하면서 할증료 부과 시기도 오는 22일로 늦춰졌다.

업계에서는 할증료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 있다. 미주노선을 운영하는 한 해운사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 항만 대기 컨테이너에 할증료가 부과될 예정이어서 다들 분주하게 컨테이너를 실어나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보고서를 통해 "북미 항만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어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기항지를 변경 또는 축소하고 있다"며 "지난 16일부터 새로운 선박 대기 프로그램을 통해 처리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LA·LB항의 체선 정상화까지는 4~6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막상 할증료 부과가 본격화 될 경우 선사들의 반발도 커질 전망이다.해운사 관계자는 "실효가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할증료가 꽤 커서 시행되면 파장이 클 것"이라며 "컨테이너 선사들의 반발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상현(ishsy@dt.co.kr)
출처: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0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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