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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美 서부 LA·LB항 물류적체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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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3:55 조회1,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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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완화 수수료 할인 등 노력

1월 109척서 50척으로 확 줄어

中·유럽 등으로 물류난 확산세

올해 초만 해도 항구 주변으로 100여대의 선박이 입항을 기다릴 정도로 혼잡했던 미 서부 LA(로스엔젤레스)·LB(롱비치)항의 물류적체가 다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물류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글로벌 물류난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16일 남캘리포니아 해양교역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LA·LB항 대기 선박은 50척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9일 기준 109척이 대기하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항만적체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이는 미국 주정부 등이 항만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부터 항구에 내리지 못하는 컨테이너를 일시적으로나마 보관할 주정부나 연방정부 소유부지 및 사유지를 제공하고, 화물 트럭의 운송 경로를 파악해 주정부가 도로 중량 제한을 일시적으로 면제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했다.

또 지난달에는 심야시간 교역·거래를 대상으로 교통완화 수수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추진했다.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1일 기준 전주 대비 121.92 포인트 하락한 4625.0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8주 연속 떨어진 수치다.

미주 노선 역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주 동안과 미주 서안노선은 전주대비 각각 44달러, 5달러가 하락한 1만634달러, 8105달러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해상 물류난이 중국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달 중국 광둥성 선전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주민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봉쇄했다.

선전시는 중국에서 3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항구로, 이번 봉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에대해 "항만 트럭운송은 중단되는 교통에서 예외항목으로 두었지만 통관절차 비정상화로 일주일은 멈출 것"이라며 "선전시의 락다운 기간인 이번주는 컨테이너 해상운송이 비수기를 끝내고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미 서부 지역을 제외한 더 광범위한 지역에서 적체현상이 늘어나고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항만에서 적체상태에 놓인 컨테이너 물동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현(ishsy@dt.co.kr)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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