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stomer Center
    고객님께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Tel  : 051-466-9750
    Fax : 051-467-9751
    blkor@blkor.co.kr
    평일 09:30 ~ 17:30
    토/일요일 휴무
업계동향

정부, “중국 상하이시 봉쇄, 한국 기업 영향은 제한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1 17:04 조회1,516회 댓글0건

본문

진출 기업 대다수가 영업·서비스법인, 선박 입·출항 및 하역 정상 운영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정부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가 국내 산업공급망에 있어서 단기영향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어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22차 산업자원안보 전담대응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우리 기업에 물류, 출·퇴근, 부품수급 등 애로는 있으나, 현재까지 국내 공급망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회의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상하이시 봉쇄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의 애로 및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3월 중순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다수 지역에서 다수 지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으며, 지린성 창춘시, 산둥성 웨이하이시, 광둥성 선전시 등에 이어 지난 27일에는 상하이시 전면 봉쇄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중국 동부 지역은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서부 지역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나눠 각 4일간 봉쇄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전수 검사 시행하며 봉쇄 구역의 거주민 총 2500만명은 이동이 제한된다. 물‧전기‧연료 등 공공부문 외는 재택근무로 전환된다.


하지만 우리 기업이 밀집한 산둥성 웨이하이시, 광둥성 선전시 등은 확진자 감소로 봉쇄가 해제되는 등 정상화되고 있으며, 새롭게 봉쇄가 발표된 상하이시의 경우 우리 진출 기업 대다수가 영업·서비스법인이고, 식품·화학·화장품 등 일부 생산법인이 위치해 있는 만큼 봉쇄조치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 업종이 현지생산 및 부품수급 등에 차질이 없으며, 중국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재고를 늘리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상하이항 등 주요 항만의 경우 방역이 추가로 강화됐으나, 선박 입·출항 및 하역 등은 정상 운영 중이다. 다만, 봉쇄 장기화시에는 검역 강화로 인한 하역인력 부족, 화물트럭 진·출입 애로, 부두 저장 한계 도달, 선사운항 감축 등 물류차질 우려가 나온다.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바, 상황을 예단하기는 이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방역 강화, 재고확대 등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정부는 봉쇄조치시 한국기업의 정상조업이 가능하도록 현지공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무역협회 지부-한국상회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수급애로를 적시에 발굴·지원하는 등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출처 http://m.mediapen.com/news/view/71203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식회사 비엘코
부산시 중구 대청로22, 301호(부평동4가,향원부평타워)
Tel : 051-466-9750    |    Fax : 051-467-9751    |    E-mail : blkor@blkor.co.kr
Copyright ⓒ www.수출입운송.한국 / www.blkor.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