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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2017년 10월 정기항로동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8 10:32 조회1,456회 댓글0건

본문

자동차 부진 원양 & 근해 쌍끌이 타격

간선항로 성수기 마침표 ‘운임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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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동향 :   약세지속 ‘물동량 부진에 연휴 여파까지’

                   동안 FEU 당  2,000달러 밑돌아


- 북미항로는 최장기 명절 연휴 이후 부진했던 운임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연휴 특수를 예상했으나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반면, 수요 약세 전망은 그대로 반영됐다.

9월 몇 달째 감소세를 보였던 자동차 부품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타이어 부품도 늘었지만 일시적으로 늘어난 수준에 그쳤다.

10월 한국발 물동량이 미주 동안 자동차 판매 감소로 전년대비 약 30% 가까이 줄어 회복되지 않자, 외국계 선사들은 한국에 대한 선복할당량을 중국으로 확대했다.

아직 크리스마스 연휴 전 밀어내기 특수와 최근 태풍피해를 입은 휴스턴의 소비재 수요증가가 긍정적인 요소이긴 하나, 현재 하락세인 운임을 반전 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북미항로에서 CMA CGM이 APL 인수하여 수송량이 합쳐지면서 점유율 14.6% 가 되어,  에버그린 10.5%를 제치고 수송량 1위 선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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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주동향 :  2만 TEU 선박 속속 기항 . . . 운임 600달러대로 ‘뚝’

                 점유율 늘리려 화물유치에 ‘온힘’


- 10월은 중국 국경절 연휴 여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선사들은 10월 선복을 20% 가까이 줄였지만 운임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선사들은 12월 크리스마스 특수가 10월말부터 시작되는 만큼 11월부터 운임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머스크라인과 CMA CGM 을 비롯한 유럽계 선사들은 10월9일부로 20피트(TEU)당 1050달러까지 운임을 인상한다는 가이드라인도 발표했다.

하지만 OOCL 을 비롯해 머스크, MOL 등 선사들이 인도받은 2만TEU 급 선박이 10~11월중 구주항로에 추가 투입되어, 기존 부산항에 취항하던

선박 대비 선복이 2천TEU 늘어나기 때문에 운임인상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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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동향 :   시황부진 지속, JEBEL ALI행 500弗 붕괴

                  선사들 中-중동 노선 공동운항 시동


- 중동항로는 약세 시황이 지속되고 있다.  해운사들 간 화물 유치 경쟁은 치열하나 연휴 전 밀어내기 물량도 크게 증가하지 않아 선사들에게 더욱 악재로 작용했다.

소석률 또한 지난해 동기간보다 10~1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중동항로 비수기인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물동량은 현 상태에서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임 약세에도 골드스타라인과 고려해운, SM상선, TS라인, RCL은 11월 중국과 스리랑카, 파키스탄, U.A.E를 잇는 노선에 6000 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공동운항하며 중동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10월 한국발 JEBEL ALI 행 운임은 최근 400달러까지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항로의 주력 아이템인 프로젝트 화물은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량이 크게 떨어지며, 중동행 화물이 덩달아 감소하고 있다.

한편, 외교갈등으로 카타르 단교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카타르 경제협력관계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 기업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 

정부간 대화 및 협상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및 대화채널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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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동향 :  수요회복에 2,000弗대 운임 유지

                    연휴 직후 일부 선사 임시 결항


- 9월 중국발 운임급락은 머스크라인 등 주요 선사가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물량 밀어내기에 대응하여 추가 선박을 배선한 영향이 컸다.

하지만 예상보다 선적이 덜되면서 운임은 2000달러에 못 미치며 급전직하 했다.

한국발 남미동안행 운임은 TEU당 2000달러 중반대를 형성했고, 남미서안행은 TEU당 2000달러 중반까지 올랐다가 현재 2000달러 초반수준으로 돌아갔다.

선사들은 11월 남미동안 TEU당 200~700달러, 남미서안 400~700달러 GRI를 할 예정이다.

남미동안과 서안의 선복 대비 소석률은 10월말 기준 대부분 100%를 기록했다. 특히 남미서안은 APL, COSCO, MSC, CMA CGM 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한 항차의 임시결항을 단행하면서 월말까지 선복이 빠듯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한국보다 운임이 100~200달러 높게 형성되어 있어 선주들은 중국에 선복을 대거 배정하고 있어, 11월에도 중국발 수요 강세로 선복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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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동향 : 성수기 ‘한창’ 운임 1000弗 돌파

                 11월15일 TEU당 150弗 GRI


-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호주항로는 해상운임이 1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연휴에도 수출화물이 끊임없이 실리면서 매주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발 운임도 10월말 기준 TEU 당 운임은 최대 1100달러까지 급등했다. 화물량 증가에 힘입어 GRI로 운임을 대거 끌어올렸지만, 화주들의 선적 문의는 계속되고 있다.

   성수기 호재에 힘입어 11월15일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협의협정에 소속된 12개 선사들은 추가 운임 인상에 나선다. 

   원래 호주항로 최대 성수기는 크리스마스 대비용 물품을 운송하는 10월~11월까지로 봐야하기 때문에 11월말까지 선복 부족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호주 인트라 프로젝트 활성화에 힘입어 호주행 못,볼트,너트류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코트라는 지속적인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한국산 제품수입이 급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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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동향 :  출혈경쟁 ‘여파’ 인도 해운시장 운임 하락세

                    시황약세에도 ‘컨’ 물량 상승세 지속


- 그 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인도 수출항로 운임이 하반기 들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국발 인도향 운임은 연초 대비 약 200~300달러의 운임이 떨어져 

20FT (TEU)당 약 500~6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연휴 이후에도 물량 감소가 이어지며 선사들은 소석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운임을 낮춰 화물을 유치하고 있다.

동남아 항로의 평균 해상운임은 전달 대비 큰 변화는 없다. 선사들은 연말까지 시황에 변수가 없어 운임 등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 해운시장의 물량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항로 등이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동남아로 실어 나른 화물은 전년대비 10.8% 늘었고 동남아발 한국향 컨테이너 물량은 작년과 비교해 22.6% 폭증했다.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물량이 많은 베트남항로의 수출입 화물이 각각 전년대비 7%, 1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물량이 꾸준히 늘자 취항선사들은 항로를 강화하고 있다.  흥아해운은 동진상선으로부터 선복을 빌려 태국-베트남 익스프레스(TVX) 를 개시했다.

이로써 흥아해운은 한국발 호치민향 주 5항차, 태국향 노선에서 주6항차 서비스를 확보하며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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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동향 :  간몬항로 구조조정 눈앞 … KSP 체제 첫 통합 사례

                  물동량 강세에 내년 1월 30弗 운임인상


- 하카타와 모지를 중심으로 하는 간몬(關門) 노선 구조조정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성수기 들어 물동량이 견실한 모습을 보이며 선적상한선을 달성하자 여세를 몰아 내년 1월 목표로 운임인상을 예고했다.


- 일본 카멜리아라인이 간몬지역 기타큐슈항과 부산신항을 잇는 200TEU 급 화물페리선 <로로카멜리아>호를 배선해 주6항차 정기선항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매일운항노선의 증편은 기존에 간몬지역에 선박을 띄우는 동진상선, 흥아해운, 장금상선, 남성해운, 천경해운 등의 선사들에게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진상선과 흥아해운이 700 TEU 급 컨테이너선 2척을 배선하고, 나머지 선사들이 선복임차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통합될 것으로 보이며,

운항사는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로테이션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서비스통합에 성공할 경우 한국해운연합(KSP) 체제 이후 국적선사들의 첫 구조조정 사례로 볼 수 있다. 


- 추석이후 물량이 쏟아지며 선사들은 올해 제5기 (9~10월) 실링 97.5%를 모두 소화했고, 수출기업들의 연말 실적 밀어내기를 겨냥해 제6기 (11~12월) 실링을 99% 높혀 잡았다.

운임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정부에 신고된 수출운임은 20FT (TEU)당 165달러, 수입운임은 50달러 안팎이다. 


한편, 남성해운이 최근 일본 지방항 노선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달 17일 가마이시항에 첫 국제항로를 연다. 앞서 환적화물 유치가 목적이다. 

앞서 하카타 히타치나가 이요미시마 증편을 단행했던 남성해운은 이로써 일본 기항지를 38개곳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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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항로 :   물동량 실적 품목별로 명암 엇갈려

                   석유화학 제품 호조 자동차 제지 부진


- 한중항로의 부진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수출 물동량의 감소로 운임 협상력이 약화된 선사들의 채산성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주력 품목이 자동차와 고철, 폐지 등의 약세가 잦아들지 않는 모습이다. 자동차 화물 감소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 내 판매부진이 원인이다.

사드 보복과 중국기업의 약진을 배경으로 현대기아차의 1~9월 중국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120만대에서 올해 70만대로 1년새 42% 감소했다.

고철과 폐지는 중국정부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환경 규제 정책의 후유증으로 중국정부는 환경 보호를 명목으로 9월부터 고체 폐기물 24종의

수입을 전면금지 했다. 고철과 폐지는 한중항로의 전체 물동량 중 10% 이상을 자치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이 항로의 최대 효자 품목인 석유화학제품(레진)은 사드 보복조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세를 띠고 있다. 

현지 업체가 정기 보수 등을 이유로 생산을 중단한게 수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석유화학제품이 원산지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아 

사드보복을 비켜갈 수 있었다. 선사들도 자동차와 스크랩을 많이 실었던 선사는 울상을 짓는 반면, 레진 비중이 높은 선사는 그나마 안도하는 분위기다.

노선별 실적에도 영향을 끼쳐 레진화물이 많은 상하이와 닝보 노선은 6~11%성장을, 자동차와 고철 비중이 높은 천진,대련,청도 지역은 물량이 15~18%감소했다.


- 시장의 부진으로 운임도 동반 하락하는 분위기다. 올 초 선사들의 운임회복 시도록 20피트 (TEU)당 20달러까지 상승했던 수출항로 운임은 최근들어 

 다시 하향압력에 노출된 상황이다. 6월까지 160달러를 호가했던 수입운임은 물동량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최근 13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10월중순 상하이발 부산행 운임은 137달러를 기록했다.


- 내년 1월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제2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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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러항로 :  지금부터가 성수기

                 연휴이후 밀렸던 화물 속속실력 TSR 적체


- 침체일로였던 한러항로가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러 취항 선사들은 최장기 추석 연휴 밀어내기 물량에 9월말 선복 가득 화물을 실었다.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는 물량증가로 시베리아횡단철도 (TSR) 적체까지 발생하고 있다.

주당 6000TEU 이상을 처리하던 러시아 경제위기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전년동월 2000TEU 에 비하면 30%이상 늘어나며 수요가 늘고있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화물들이 10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11월말까지는 성수기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율리우스력으로 날짜를 따지는 러시아 정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12월25일이 아닌 1월7일로 지키기 때문에 한러항로의 성수기는 10월말부터

12월에 최고점을 찍고 1월부터 비수기에 들어간다. 


한편, 페스코는 부산과 러시아 보스토치니를 잇는 노선에서 공동운항하고 있는 현대상선과 연말까지만 협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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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항로 :  선사들 GRI로 시황반전 노려

                        케냐-세네갈, 항만인프라 구축에 박차


- 운임하락으로 신음하고 있는 아프리카 취항선사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맞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일부 선사들은 11월1일 아프리카 서안에서 10월이후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화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20FT (TEU) 당 약 300~500달러의  GRI를 실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한국발 서아프리카행 해상운임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TEU 당 약 1500~200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근 아프리카에서는 해운사들의 선박 대형화와 항만물동량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까닭에 아프리카 항만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아프리카 케냐항만청(KPA)은 몸바사항 터미널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일본국제협력기구 차관이며, 3억4천만달러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터미널은 약 45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며, 케냐 항만당국은 이번 항만 개발을 통해 유조선 4척이 동시 접안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부터 다카르항에서 터미널을 운영 중인 DP월드도 사업확장을 위해 2018 년 말까지 세네갈 신규항만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항만 개발로 이 터미널의 연간 처리 능력은 100만 TEU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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